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2014년 겨울방학을 맞아 8일부터10일일까지 3일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군산교도소, 군산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산교도소는 이 기간에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진로교육을, 군산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노인인식개선교육 및 활동,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및 활동을 각각 실시했다. 김정선 군산교도소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며 “학교폭력이 없는 살기 좋은 군산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형식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알고,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