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81) 시인이 마케도니아의 ‘스트루가 국제 시축제’에서 수여하는 2014년 황금화환상 수상자로 21일 선정됐다.
1966년 제정된 황금화환상은 매년 전 세계 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인상이다.
시인의 작품 업적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 뒤 축제가 열리기 몇 달 전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마케도니아 스트루가에 있는 ‘시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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