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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산에서 놀다\'

"영화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작성에 기여하고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기초자료로써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13 17:42:20 2014.02.13 17:42: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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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부터 2013년까지 군산서 촬영된 104편의 영화를 정리   "영화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브랜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작성에 기여하고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기초자료로써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촬영을 위한 자료와 정보로 제공된다면 군산이 영화촬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호원대 장병수(51․문학박사) 겸임교수가 영화관련 전문서인 '영화 군산에서 놀다'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이 고향인 장 교수는 발로 뛰며 60~70년간의 방대한 자료를 모아 군산 최초로 영화관련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장 교수는 1948년부터 2013년까지 군산에서 촬영된 104편의 영화를 정리했다.   장 교수는 군산은 도내 최초(1914년) 극장 만들어졌던 곳으로서 뿐 아니라 '끊어진 항로'(이만홍 감독 1948년)를 시작으로 100편이상의 영화가 촬영된 영화도시라고 서문에 적고 있다.   '영화 군산에서 놀다'에서 장 교수는 장군의 아들 시리즈(임권택 감독)의 히로쓰 가옥과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초원사진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배경이 된 경암철길 등 대표적인 배경들은 영화인들이나 그 매니아 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장 교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영화화한 '변호인'(양우석 감독)과 황정민과 한혜진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한동욱 감독) 등의 작품도 군산에서 촬영돼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이 대표적인 한국영화촬영도시임에도 여태껏 체계적인 영화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면서 "문화관광을 위한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문화시설과 문화공연을 찾는 일명 문화관광은 전체 관광의 37%를 차지하고 그 수요는 매년 15%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세기는 보는 문화 융성시대로써 군산과 같이 영화관련 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는 문화자원을 통해 도시발전과 경제적 효과를 거둬야 한다"며 "즉 군산은 이제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컬처노믹스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군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촬영지면서 영화촬영지로써의 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문화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군산에서 놀다'는 104편에 대한 기본 정보와 장소를 중심으로 정리한 제1부 영화, 군산을 담다와 주제를 중심으로 제2부 영화 군산에서 놀다로 구분했다.   여기에 몇 편의 영화관련 기고문과 군산영화연표 및 영화촬영지 탐방코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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