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과 고우당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하고 있는 ‘한국관광의 별’ 후보로 선정돼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매력물 분야, 관광정보 분야 등 4개 분야 11개 부분에 걸쳐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간여행(근대문화유산)은 문화관광자원 부문에, 고우당(일본식 게스트하우스)은 체험형 숙박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http://award.visitkorea.or.kr)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투표결과(30%) 및 전문가 심사(70%)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근대문화유산 군산시간여행의 경우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시간이 머문 흔적을 돌아 볼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로 최근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과 더불어 주말의 경우 하루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근대역사의 도시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군산이 이번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면 ‘문화관광도시 군산’을 대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