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공유 확대와 균형잡힌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4 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올해 실시하는 강좌는 서예, 여행중국어, 취미사진, 실버요가 등 4개 과목이며 전문 강사진들이 수강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0일부터 28일까지 군산문화원 사무국(☎ 063-451-2138)에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이다. 이진원 원장은 “시민들의 취미․여가에 따른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교육의 일환으로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갈수록 다양하고 문화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군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 문화학교 개강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 각 과목 강사와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