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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열차 타고 군산여행 길 오른다\'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군산시간여행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산시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3-31 10:14:54 2014.03.31 10:14: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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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군산시간여행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산시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코레일본부 관광사업단과의 협의를 통해 수도권과 중부내륙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장항선을 이용해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이 G-Train(서해골드벨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열차 개조비용 9억 7000만원을 부담하고 장항선 정차역 대상 5개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 관광열차를 꾸미는 사업이다. 관광전용열차는 기관차 1량, 객차 6량(230석), 발전차 1량으로 구성하고 일반실, 컨밴션객차, 온돌방객차, 캠핑객차, 홍보전시관, 카페테리아, MTB․골프 객차로 구분하여 특색 있게 꾸며진다. 이 열차가 운행되면 군산을 중심으로 생태․근대문화․역사를 아우르는 서부권역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열차는 코레일측이 관광객을 모집해 10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께 군산역에 도착하게 된다. 군산역에 도착하면, 군산시가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시내투어와 새만금방조제를 경유, 선유도까지 연계하는 코스로 코레일, 여행사, 해당 지자체가 이미 사전 팸투어까지 마친 상태이며, 군산시는 이에 대비해 이미 시티투어버스 한 대를 추가 배치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별도의 예산 투자없이 군산이 보유하고 있는 공항, 철도, 항만 등 기존의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코레일측은 “주말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과 맞물려 충남권역의 아산시, 예산군, 홍성군,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동참하는 이 사업은 관광열차의 종착역에 해당하는 군산시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근대역사의 도시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군산이 이번 관광열차 운행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군산’ 접근성 향상과 국내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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