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동장 김주홍)은 제9회 꽁당보리축제(5월 2~5일)를 앞두고 7일부터 관내 취약지역, 주요도로변, 마을안길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번 청결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산 이미지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공항로변 공한지에 파종한 유채가 이달 말이면 만개해축제기간 동안 황금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곳을 조성하기 위해 미성동은 지난해 10월 중순, 유채 씨앗을 뿌리고 6개월간 비료주기, 잡초제거 등 생육상태를 수시 점검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왔다. 김주홍 미성동장은 “이달 말이면 유채 꽃망울이 절정에 이를 전망으로 축제를 두 배로 즐기는 추천코스가 될 것”이라며 “행사기간 내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