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와 제32회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민철)는 23일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연대회 및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와 공연시스템 구축, 전공 및 관련학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험 제공 등을 통해 공연문화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및 무도경호학과 학생들이 행사기간 중에 참여와 전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강희성 총장은 “군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 연극제에 지역 대학에서 참여하고 자원봉사를 한다는 것이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통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연극제는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