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소재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가 오는 13일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해‘사랑의 경로잔치’를 베풀 계획이다. 남군산교회는 이번 행사에서 워십 및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또한 이 교회 여전도회에서 불고기를 비롯해 잡채, 떡, 샐러드, 과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종기 목사는 “남군산교회는 지역주민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교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참석해 주실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효도관광 실시,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