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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유니버설 발레단 최초 공연

군산예술의전당이 4월의 충격과 아픔을 달래주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고자, 로맨틱 발레 ‘지젤’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대공연장에서 감동의 메세지로 마련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5-19 10:41:18 2014.05.19 10:41: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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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이 4월의 충격과 아픔을 달래주고 예술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고자, 로맨틱 발레 ‘지젤’을 오는 5월 23일과 24일 대공연장에서 감동의 메세지로 마련했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민간 발레단으로 국립 발레단, 서울 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발레단으로 불리고 있다. 명품군무와 솔리스트들의 탄탄한 기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 17개국 1800여회의 순회공연을 진행했고‘백조의 호수’,‘오네긴’,‘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고전에서부터 창작 발레‘심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냈다.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이번에 공연될 신비함과 숭고함이 가득한 비극발레 ‘지젤’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로맨틱 발레로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매료 시키는 대표적 정통발레이며, 푸른 달빛 아래 춤추는 30여명 ‘윌리’들의 일사불란한 군무는 환상적이며 섬세하여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알프레히트역의 수석무용수 이동탁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위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한국예총 군산무용지부 관계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군산 공연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으며 군산예술의전당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무용관계자로서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하였다. 티켓가격은 R석 4만원 S석 2만원으로 단체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금강방송(1544-5400)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예매는 우리문고(445-0031), 동아서적(465-7388)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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