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ㆍ무용경연대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등용문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우리의 소리, 판소리와 전통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지부장 남정태)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일반, 노인, 신인)와 무용(일반, 신인)의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회피제도'가 적용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23일까지이며 우편(중앙로 88-1)이나 팩스(063-446-0310)로 접수하면 된다. 본 대회의 시상으로는 5개 부문에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여 수상되며, 일반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남정태 지부장은 “전국의 국악인들이 선의의 경합을 통해 훌륭한 명창과 명무로 탄생되는 길이 돼 명실상부한 이 지역 국악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