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성민제가 28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성민제는 지난 2006년 세계 권위의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 16세 최연소 나이로 우승했다. 또 러시아와 독일 등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순수 국내파이면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는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베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래된 베이스 모음곡과 바흐를 위한 오마주 등 8곡을 60분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비지원에 따라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