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한국방송공사(KBS)에서 흰찰쌀보리와 근대문화의 중심지 군산에 대한 “6시 내고향”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 촬영을 통해 누렇게 익은 햇보리 수확현장 소개로 고향의 추억을 되살리고, 혼식용으로 식용되던 보리의 웰빙식품 부각으로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변신된 구수한 보리 먹을거리 소개 및 현재 21개 제과업소에서 시행중인 “동네빵집살리기 프로젝트” 흰찰쌀보리빵을 알려 군산의 흰찰쌀보리를 전국에 알리게 됐다. 또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를 비롯해 군산세관, 조선은행, 일본18은행, 신흥동일본식가옥 등의 국내에서 제일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소개된다. 이로 인해 과거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전진기지로서의 도시가 아닌 수탈과 착취의 역사 속에서 항거와 투쟁이 뿌리가 깊고 서수농민항쟁이나 한강이남 최초 3.5 만세운동 등 당시 어느 도시보다 활발했던 애국도시로의 군산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KBS 1TV에서 29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