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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관련 협동조합 ‘체험과여행’이 최근 군산대학교 두드림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협동조합 ‘체험과여행’은 갯벌해양생태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유럽과학문화예술체험 등 군산대 교수들에 의해 개발된 지식형성 STEAM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인큐베이팅(사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는 물론 법률, 회계, 자금, 인력, 홍보 등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체험과여행 유수창 이사장(화학과 교수)은 환영사를 통해 “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은 체험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3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라며 “담당 교수와 전문가들에 의한 철저한 사전교육 후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 돼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체험과여행’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유럽과학문화예술체험여행’으로 10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10년 이상 청소년 유럽여행을 운영해온 (사)르몽드를 조합원으로 영입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초중생 15명 내외를 모집해 오는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15박 16일간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의 연구소, 박물관, 과학관 및 미술관 등을 체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험과여행’(1899-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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