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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소프라노 정수희 씨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 공연장에서 군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6-05 18:29:50 2014.06.05 18:29: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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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정수희 씨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 공연장에서 군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모두 3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진행되며, 비교적 시민들의 귀에 친숙한 다양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il bacio(입맞춤)’,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는 나의 모든 것)’, ‘축배의 노래’ 등 모두 7곡의 노래를 부른다. 또 2부에서는 ‘Panisan gelicus(생명의 양식)’, ‘Pie Jesu(자비하신 예수)’, ‘The prayer(기도문)’, ‘Allelujah(알렐루야)’ 등 4곡을 선사한다. 3부에서는 ‘Lascia chio pianga(날 울게 내버려 두오)’, ‘If I Leave(나 가거든)’, ‘The Phantom of the Opera(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등 비교적 귀에 익숙한 곡들로 꾸며지게 된다. 정수희 씨는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비교적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곡들로 선곡해 모든 연령층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당부했다. 군산대 음악과를 졸업한 소프라노 정수희 씨는 중앙대 예술대학원, 군산시립합창단, 호남오페라단 오페라 코러스 단원, 전북오페라단 단원 등을 역임했으며, 군산대 60주년 기념오페라 마술피리, 한양대 SSEMU Master Cless Diplom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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