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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대표이사 ‘바람속의 역사’ 발간

김철규 군산뉴스 대표이사가 최근 ‘바람 속의 역사’라는 책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6-13 17:01:15 2014.06.13 17:01: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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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규 군산뉴스 대표이사가 최근 ‘바람 속의 역사’라는 책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표이사의 8번째 저서인 이 책은 칼럼과 수필 등을 담은 산문집으로 꾸며졌다.   여기에 담긴 수필들은 김 대표이사가 보고 느낀 환경과 사물에 대해 자신의 감정 및 소견을 빼곡히 기록해 둔 것들이다.   이 책은 1부 이글거리는 태양, 2부 바르게 살자, 3부 해당화가 그립습니다, 4부 대한민국 팔자 5부 탕평론에 희생되는 전북 등 모두 5가지 주제로 나눠 쓰여졌다.   김 대표이사는 “바람속의 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가지 세상살이 이야기가 들어있다”며 “신문기자 출신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장르에 구분 없이 그 동안 쓴 것을 모아 발간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칼럼의 경우 세상살이에 대해 옳고 그름의 비판적 시각에서 본 내용들이 포함돼있어 독자에 따라서는 역으로 나 자신에 대한 비판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호병탁씨의 작품 해설이 담겨져 있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호병탁 씨는 “바람 속의 역사에서 김철규씨는 세상에서 보고 느낀 자신의 경험을 직접 독자에게 자신의 언어로 잘 이야기 하고 있다”며  “사회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정신이 담겨져 있다”고  평설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군산중앙고와 경희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일보 편집부국장 및 논설위원, 전라북도의회 의장, 금융결제원 상임감사, 군산신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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