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BS소년소녀합창단이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2014 한국 일본 국제음악교류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43회 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가나자와시를 방문한다. 가나자와시는 매년 한국의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국제음악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군산CBS소년소녀합창단이 그 주인공이 됐다. 백미라 군산CBS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음악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우리의 국악을 살린 아름다운 노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CBS소년소녀합창단 자모회에서는 이번 일본공연을 위해 지난 21일 열린 나포 슬로시티 행사에서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가루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