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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동장 서명옥)은 26일 홀로노인 20명과 후원자 들이 함께하는 We Happ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We Happy 봉사단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결연 어르신을 위해 점심을 대접하고 후원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족애를 선사했다. We Happy봉사단는 2010년 5월 홀로 어르신 20명과 후원자 20명이 1대1 결연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연2회)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을 위한 봉사 실천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후원자들을 더욱 발굴해 많은 어르신들이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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