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장 이원영)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3개를 추가 획득했다. 지난해 해병대캠프, 세월호 사건 등을 계기로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안전과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시대적 상황에 적극 대응해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활동을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국가로부터 인정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그 성과로 2012년에는 청소년인증수련활동 우수기관,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함께 2011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련활동 대표 프로그램인 H․C자연학교가 재심사를 통해 S(special)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백문이불여일견’,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나만의 공부비법을 찾아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체험프로그램 H․C자연학교(제3490호) 3개를 추가 인증 획득했다. 이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은 현재까지 총 9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증 받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이 기록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진학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어 매우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체험의 장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프로그램 문의: 군산청소년수련관(461-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