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부터 육아·유아교육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전북 아가사랑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산새만금비즈니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주 MBC와 ㈜엑스코그룹코리아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0개사 204개 부스로 진행되며, 태교와 임산부 용품, 교육프로그램, 임산부의 출산 준비, 안전 먹거리 등 육아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관련용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호남권 최대의 어린이 전시회로 출산을 앞둔 임산부·예비부모와 육아부모들에게 육아 관련 제품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뮤지컬 공연, 어린이 야외 수영장이 운영되고, 특히 ‘맘&대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아이 응급처치, 출산교실, 모유수유, 아토피 치료 등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카페테리아, 수유실 및 휴게실 운영, 무료 유모차 대여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5개 지역(전주, 익산, 군산, 김제, 서천)에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군산시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출산장려금 지원, 유아 건강관리법, 임신과 출산장려 교육 등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2,000원이며, 사전등록 및 초대권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페스티벌 관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babylovefair.com)와 페스티벌 사무국(02-6000-771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