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가족 주말 시네마천국’을 운영한다. 다목적강당(2층)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마천국은 6일(오전 10시 30분) 수천 권의 동화책이 가득한 할머니의 ‘비밀의 방’에서 펼쳐지는 나타나엘의 모험을 그린 영화 ‘엘리노의 비밀’가 포문을 연다. 이어13일(오전 10시 30분)에는 외딴섬에서 아빠와 둘이 살다가 홀로 신비의 나무섬 잠베지아로 모험을 떠난 카이의 이야기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을 상영한다. 20일(오후 2시)에는 평범한 벽돌공인 테드가 우연히 고고학 교수로 오해를 받아 고대 잉카제국의 비밀을 풀게 되는 ‘테드 :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가 마련돼 있다. 27일(오후 2시)에는 몸은 ‘재활용’이지만 마음만은 ‘신상’인 재활용 친구들이 모여사는 마법의 나라, 깡통제국에서 펼쳐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비밀이야기를 다룬 ‘토니스토리 : 깡통제국의 비밀’을 상영한다. 영화상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