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인 폴리안스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곡들로 무대에 오른다. 올레그 폴리안스키는 우크라이나 출생으로 리센코 음악학교를 졸업했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등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솔리스츠, 말타 국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등 해외 유수의 극장과 협연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실내악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받으며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폴리안스키의 뛰어난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롤리안스키는 슈베르트의 ‘방랑자 판타지’를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No.2’와 슈베르트와 리스트의 ‘세레나데’,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쉽고도 편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5000원 A석 3000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우리문고(445-0031)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