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한마당 큰잔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굴렁쇠굴리기, 투호던지기 등 전래민속놀이와 인력거타보기, 근대한복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추석 당일에는 박물관, 진포해양공원, 조선은행, 18은행을 무료로 개방하고 박물관 광장에서 2시부터 4시까지 근대한복체험 및 민속놀이와 함께 인절미와 한방차를 제공해 귀성객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박물관 3층에서는 박물관 전시장을 무대로 활용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30 시간여행’ 연극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뜻 깊은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