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중년기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행복한 오후’를 진행한다. 40대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한 방향 재설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40대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중년기는 신체적으로 변화에 따른 건강문제가 많아지며, 정신․사회적으로는 가정에서의 역할 변화를 겪게 되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의 조건과 의미를 찾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063-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