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길 위에서 군산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군산지역의 고고학 발굴이야기(9월 27일) ▲길 위에서 근대건축물에게 말을 걸다!(10월 11일) ▲군산의 역사와 문화(10월 25일)등 총3회로 다양한 내용의 소재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7일부터 30일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진흥계(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