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군산구상작가회(회장 강경숙) 회원전이 오는 18일부터 23까지 6일간 군산 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림을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회원전은 군산구상작가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며, 군산구상작가회원들의 노력이 담겨 있는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강경숙 군산구상작가 회장은 “이번 회원전을 통해 군산구상작가회원들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미술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통해 군산 미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은 일종의 질문과 응답의 '메타포'라고 표현하며, 작가는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상황에 대해 질문을 던져, 그저 만들고 싶은 것, 그리고 싶은 것을 시각예술로 풀어낼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