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단작은도서관(왼쪽)과 서수작은도서관> 군산산단작은도서관과 서수작은도서관이 29일과 30일 각각 개관식을 갖는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국가 작은도서관 공모사업과 연계해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에서는 12개소(구암·월명·미성·미룡·흥남·나포·조촌·노인종합복지관·나운·수미·산단·서수)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산단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서비스 수준을 극대화하고 도서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으며, 앞으로 기업체와 주민의 문화 뱅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수작은도서관도 지난 7월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지역 농촌주민 및 학생들의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각 지역의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과 화합·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