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일곱빛깔무지개유치원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차지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유치원은 지난 1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 15회 전국 119소방도용 경연대회서 군산소방서 대표로 참가,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라는 동요로 대상을 받았다. 군산일곱빛깔무지개유치원은 지난 6월 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교사들의 남다른 열정과 소방동요에 대한 아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 같은 값진 성과를 얻었다. 합창단 지도를 담당한 김연하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안전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서 대상으로 아이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개최된 119소방동요대회는 전국에서 유치부 18개팀, 초등부 18개팀으로 총36개팀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