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14년 금강人情축제‘를 개최했다.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축제는 경로효친사상 홍보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심과 노인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는 기념식 및 초대공연, 최고왕 선발대회(노래, IT, 당구), 인권영화제, 금강마켓과 정보화교육, 건강증진서비스, 체험활동, 다양한 상담 및 홍보가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정호영 관장은 “올해 2월 개관한 금강노인복지관이 “당당한 노인! 人情 넘치는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본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노인복지관은 군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군산시로부터 4년 간 운영을 위탁받아 지난 2월 21일 개관하여 총 29개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경로식당, 지역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군산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