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패션 1번지’를 추구하는 예스트 쇼핑몰 상가번영회(회장 김학신)이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이색 행사를 갖는다. 예스트 쇼핑몰 상가번영회는 오는 11일 쇼핑몰 내 특설무대에서 창립 8주년 기념 제3회 패션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대표적 패션 쇼핑몰인 예스트의 8주년을 기념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노래공연과 함께 마술쇼 등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하며, 패션모델이 직접 예스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의류, 신발을 착용한 패션쇼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예스트 쇼핑물 상품권, 드럼세탁기 등 시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학신 예스트 쇼핑몰 상가번영회장은 “나운동 일대에서 문화행사가 상대적으로 없다 보니 시민들과 같이 보고 즐기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패션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의 도시 지역 이미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