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지회장 이완재)가 지난 17일 선유도 초등학교 강당에서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초등학생과 도서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악보존회 회원 20여명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품마, 설장고, 난타,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도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섬 지역을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은 문화소외 지역주민, 복지시설,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