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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5일 ‘2014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박람회’를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교육청과 군산시 및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청소년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유관기관, 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5곳과 1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월명중학교 ‘코리안 비트’ 난타팀의 열정적인 오프닝마당으로 시작된 박람회는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진희완의장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김기원 이사장, 김원태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하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시켜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운동, 장애인식개선․장애체험, 심폐소생술체험, 화재예방․소화기체험, 진로상담․체험, 다문화체험, 노인유사체험, 혈액형선별체험 등도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수변무대에서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육성하는 청소년락밴드 '볼륨업볼런밴드'를 비롯go 15개 팀의 청소년자원봉사문화공연도 함께 진행,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문화나눔축제가 됐다.   고선풍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재능을 나눌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문승우 자원봉사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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