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노래교실팀이 지난 24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22일부터 열린 ‘2014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총 22팀이 출전했으며 열띤 경연을 통해 최우수상 흥남동을 비롯한 우수, 장려, 인기상 등 12팀이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흥남동 노래교실팀은 김민정 강사의 지도아래 25명의 회원이 참가해 ‘누이’ 와 ‘안동역에서’의 두곡을 흥겨운 안무와 함께 깔끔하게 선보였다. 흥남동 노래교실은 지난해 8월 청사 이전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운영하게 됐으며 운영된 지 1년도 안돼 이와 같은 쾌거를 올려 더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그 동안 열심히 한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흥남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