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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업의 미래 위한 우정과 화합 다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1-07 10:47:44 2014.11.07 10:47:4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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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회장 채수양)와 (사)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가 회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14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산농업의 미래는 우리에게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올해가 두 번째로 열렸으며 양 농업인학습단체회원들의 참여와 소통, 화합하는 모습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농업의 희망을 키워가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식전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의 오카리나연주, 창업사례 발표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래, 색소폰연주 등이 진행되었고, 농업인들의 희망사항을 영상으로 만들어 개회식에 상영하는 등 군산 미래농업 발전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채수양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인 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힘을 합친다면 분명 농촌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는 이날 읍면별 대표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특산물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서는 해마다 이웃돕기행사, 빈병, 헌비닐 수거활동 등에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군산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농업, 농촌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앞장서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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