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 불리우는 재즈 디바 웅산이 재즈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웅산의 펀펀펀 째즈’를 오는 15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선보인다. 재즈는 1900~1930년대 미국 흑인들의 애환을 담은 민속음악과 백인의 유럽음악의 결합으로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재즈 발명가라 불리우는 루이 암스트롱은 대중화에 앞장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르로 자리매김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재즈계의 대모 윤희정, 나윤선 등 걸죽한 스타를 배출했으며 재즈의 열기를 증명하듯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이 11회째 열리고 있으며 누적관객 144만명에 달하는 밀리언(million)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웅산의 펀펀펀 째즈’는 드라마, 영화 OST와 커피 CF광고음악 등 재즈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군산공연은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웅산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국비가 후원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확산을 도모하고자 문화소외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가을저녁 만큼 재즈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때가 없다"면서 ”재즈는 1분1초가 변화하는 자유로움 속에서 음악이 연주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보시면 감성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