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5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랑, 나눔, 감사 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위해 도움을 준 청소년, 동아리, 학부모 그리고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군산기계공고 난타동아리 ‘난동’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격려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 지리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이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70여만원을 군산YMCA 주관의 청소년 사랑의밥차에 후원하기도 했다. 2부에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데모닉·GNT·나나 동아리들의 방송댄스를 비롯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노래, 난타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고성경 청소년의 한국무용, 시디크(군산탑밸리댄스학원) 공연단의 밸리댄스, 드라큘라의 방송댄스, 한심한 사람들의 락밴드공연 등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축하무대가 열렸다. 이와함께 한해동안 학습멘토링, 자원봉사활동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자원지도자들에 대한 시상과 지역교육청 2014년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청소년 진로, 직업 프로젝트 ‘나의 꿈을 찾아라’‘에 참여한 우수청소년 3명에 대한 시상 및 수료식도 가졌다. 한편, 2014년 군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가정과 사회가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의 하모니를 이루어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사업에 9만403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