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YWCA연합회 군산직할지부(군산YWCA)가 최근 전라북도 시책추진 보전금 1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회관 지하 소공연장에 음향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군산YWCA는 원도심 지역에 청소년들의 문화적 컨텐츠를 충족할 만한 소통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소년 전문지도자들과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2014년 YWCA회관 이전 이후 회관 지하를 소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전라북도에 음향설치 기금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12월 전라북도 시책추진 보전금 교부를 확정했고, 군산YWCA 지하 소공연장은 지역민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음향시설이 설치되었다. 군산YWCA 원은숙 사무국장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지속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삶의 질과 문화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