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피아노교육의 열풍은 2000년대 영어교육 비중 확대로 그 열기가 잠시 수그러졌다. 최근 침체된 음악교육환경 속에서 피아노 교육과 IT를 접목시킨 새로운 ‘창조경제 피아노교육’이 나와 눈길을 끈다. 기존 피아노 교육은 선생님이 교재를 가지고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청음 및 연주, 녹음, 영상촬영 등 학생들 중심의 새로운 맞춤형 교육법이다. ‘창조경제 피아노교육’을 주도하는 오유석(38) ㈜상지원 대표. 오 사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MBA, 한국 IBM과 미국 컨설팅업체 올리버와이먼 등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젊은 경영인이다. 오사장은 이런 경험을 토대로 군산시 음악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2015년 2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30분까지 군산음악사(대표 송명상)에서 지역 음악선생님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메인 강사인 ㈜상지원 이희경 교육실장은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군산 지역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며 “군산지역 방과후 학교 및 피아노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 피아노 세미나는 창조경제의 기틀답게 모든 세미나비용은 무료이고, 참가 문의는 상지원 기획부 (02-3663-4544) 또는 군산음악사 (467-7475) 로 주면 된다. 한편 ㈜상지원은 지난 1986년 창립된 이후 세계 최고의 첨단 피아노 교본인 ‘알프레드 피아노 교본’, ‘프리미어 피아노 코스’와 ‘키즈 프리미어 피아노’ 교본, 세계 최초 만4세용 유아 피아노 교본 ‘리틀 모차르트를 위하여’ 시리즈를 비롯해 관현악 교본, 그리고 가톨릭과 교회 성가대 성가곡집, 그 외 음악 관련 단행본 등 주옥같은 전문서적을 출간하고 있는 음악전문출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