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올해 군산시 문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산시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음악과 연극, 국악, 무용 등 예술공연과 전시행사를 실시하는 민간예술단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은 문화소외 지역주민, 복지시설,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신청단체는 전북도내에서 활동 중인 민간예술 공연 및 전시행사 단체로 1개 단체는 전북 내 3개 시군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고 최대지원액은 1개 단체에 3000만원이다. 사업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에 접수하면 된다. 또 시에서는 주말 소규모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2015년 토요상설야외문화공연’도 추진한다. 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은 대금, 민요, 품바, 난타 등 전통문화공연과 마임, 가수공연,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1회 공연시 출연단체 3개팀이상 출연해야 하며 공연시 음향, 조명 , 무대도 설치해야 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공식행사의 작품기획 제작과 운영이 가능한 전문인력과 시설장비를 보유한 업체로 소재지가 군산시내여야 하며 단일행사로써 최근 3년이내 2천만원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토요상설야외문화 공연 사업 접수는 1. 28일부터 2. 11일까지이며 군산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또는 군산시 문화예술과(454-3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