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개관 전까지 군산시민예술촌 내 청춘극장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토요일 오후2시에 상영하며 시대별 추억의 명화와 군산지역에서 촬영했던 영화를 상영한다. 공연장 겸 영화관의 좌석수는 130석이며 대형스크린과 첨단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 실제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곳 관계자의 설명.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으로 말미암아 구도심에 활력이 생기고 이곳이 또다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극장은 개관 전까지 영화를 무료 상영하며, 상영영화로는 ▲2(월)~3(화) 신기전▲4(수)~5(목) 최종병기 활▲6(금)~7(토) 타짜▲9(월)~10(화) 식객▲11(수)~12(목) 친정엄마 ▲13(금)~14(토) 장군의아들 ▲16(월)~17(화) 미워도다시한번 ▲23(월)~24(화) 화려한 휴가 ▲25(수)~26(목) 해운대 ▲27(금)~28(토) 남자가 사랑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