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이 제 79회 정기연주회 ‘어머니’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상임지휘자 박지훈의 지휘로 가족 소재 연주회 시리즈 첫 번째로 영원한 고향이자 가장 그리운 존재 ‘어머니’를 주제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과 <미국 현대합창음악>, 2부에서는 짜임새가 엿보이는 음악극 <어머니>를 선보인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빌어 전문적이고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단지 들려주기 위한 공연을 넘어서 보여주는 공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고 현장 티켓은 공연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