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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 전통문화 즐기며 우정나눠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한·미 장병 합동차례 등 다양한 설맞이 부대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2-21 16:25:30 2015.02.21 16:25: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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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한·미 장병 합동차례 등 다양한 설맞이 부대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38전대는 19일 미8전투비행단 지휘관∙참모 및 장병들을 초청해 합동차례를 지내는 한편 떡국을 함께 나눠먹으며 따뜻한 한국의 정을 나눴다. 이와함께 행사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고, 전통 한복 바로입기 체험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설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38전대 인사행정과장 김승수 대위(공사 52기)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한·미 합동 차례는 38전대의 전통으로 양국 장병간의 끈끈한 유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행사들을 통해 맺어진 한∙미 간의 이해와 신뢰는 성공적인 연합 작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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