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25회 을미년 정월대보름 풍물 한마당이 28일 오후 2시30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주최하고 진포문화예술원(원장 박양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민속놀이, 국악한마당, 시민노래자랑, 민속놀이 경연, 정월대보름 풍물판굿 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은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서 건강과 행운을 바라는 아름다운 화합의 풍속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서로 나누고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