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지휘 김홍식)의 세 번째 브런치 콘서트가 26일 오전 11시에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브런치콘서트’는 시간이 여유로운 중, 장년층 등과 주부, 그리고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오전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음악감상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산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김홍식 지휘, 군산시향 기획 단원 위소연 씨의 해설로 진행되며 협연으로 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원하나, 메조소프라노 김신혜가 함께 한다. 선보일 곡은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을 시작으로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레퀴엠 D단조, 모차르트 심포니 교향곡 25번 등이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만 선착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예술의전당(454-55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