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독서문화도시 군산’을 조성하고자 매년 장서확충을 하고 있다. 현재 시립·늘푸른·설림·작은도서관 전체 42만 여권, 군산시민 1인당 1.5권의 장서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에도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모든 시민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독서회 장려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추진, 지속적인 도서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장서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수요중심으로 장서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본관은 인문과학도서 중심으로, 늘푸른도서관은 어린이도서 위주로, 설림도서관은 사회과학도서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은 신간베스트셀러 위주로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신간도서 구입 시 시민 희망도서를 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구입, 제공함으로써 시민맞춤형 지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식 군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맞춤형 도서구입 뿐만 아니라 기증도서를 통해 양서의 장서확충과 지역 시민들의 도서나눔 문화가 활성화 돼 책 읽는 독서문화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신청 및 기증도서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도서진흥계 454-56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