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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소룡동, 주민화합 정월대보름 풍물행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03 10:25:31 2015.03.03 10:25: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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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동   구암동주민센터(동장 이기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구암․내흥동 지역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 풍물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마을별 가정, 사업장 등을 순회하고 흥겨운 풍물 굿을 제공하면서 을미년 한해 사업의 번창과 풍년농사 및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기만 구암동장은 “이번 풍물행사를 통해 관내 모든 주민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행사기간 중 파악된 주민건의사항은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봉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의 이질적인 문화요소가 상존하는 구암동과 내흥동의 주민들이 이번 풍물행사로 더욱 화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룡동 정월대보름 행사   소룡동(동장 김정훈)은 지난 28일 월명중학교 운동장에서 3.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룡동 지역 진흥풍물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순회 풍물놀이와 대보름맞이 달짚태우기 행사를 개최해 소룡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망을 기원하고  애경사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풍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고 하며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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