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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향교 지역 대표 문화중심지로 부상

옥구향교(전교 김조현)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04 17:37:00 2015.03.04 17:37: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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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옥구향교(전교 김조현)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옥구향교는 최근 2015년도 문화재청 지원 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에 선정,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철학이 담긴 전통 생활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생활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편 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246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삼강오륜과 함께하는 세상 ▲선비정신 따라잡기 ▲메주 만들기 체험 ▲전통혼례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강오륜과 함께하는 세상 - 이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어머니모임, 다문화 가정팀 등이 참가대상이다.   우리지역 문화재 중요성 인식에 중점을 두고 선성선현의 덕을 기리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떡 매치기 체험 및 투호놀이, 윷놀이 등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을 다지고 인성을 함양하며 창의성을 유발하는 전인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학생단체 : 9회 (4/18, 5/16, 5/30, 6/13, 7/18, 8/8, 8/29, 9/5, 9/12) *일반단체(학부모 팀, 다문화가정 팀등) : 3회 (6/2, 7/7, 8/4)   #선비정신 따라잡기-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과 학생동아리, 일반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옥구향교 주차장을 캠프장으로 조성해 학생 및 일반가족 팀별로 텐트를 활용, 1박 2일 숙식을 하면서 인성예절교육과 떡메치기 체험, 밥상머리 교육 등이 이뤄진다.   *추진일정 : 학생팀 3회 (초등학교 7월4~5, 중학교 7월 11 ~ 12일, 고등학교 8월1~2) 일반 가족단위 참여 2회 (8월15 ~ 16, 8월 22 ~ 23)   #메주 만들기 체험-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어머니 모임과 다문화 가정 팀이 대상이다.   이 행사는 우리의 건강식품인 메주를 만드는 체험과 건강에 좋은 메주의 효용을 인식시키고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추진일정 : 3회 (3/21,   10/15,   10/28)   #전통혼례 시연- 이 행사는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옥구향교 경내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시연하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이 살아왔던 삶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인간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인의예지 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져 있다.   *추진일정 : 3회 (5/13,  9/16,  10/14)   김조현 옥구향교 전교는 “옥구향교가 시민 모두가 찾아오는 곳, 시민과 친숙한 곳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옥구향교가 지역 대표문화재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한 옥구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 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됐다가 1646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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