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을 올바로 알리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군산학 강좌’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 과정은 오는 10~20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청 인재양성과에 전화(454-2600) 신청을 하면 된다. 군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올바로 인식해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이루고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군산학 강좌를 2012년부터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운영 해 오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군산을 빛낸 인물(최호, 고은), 군산 시․소설 문단의 역사적 계보, 군산 제과․제빵의 역사적 계보, 군산의 극장과 공연 문화, 다문화 소설을 통해 보는 군산, 한국 영화에 비친 군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9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종합 인문 교양교육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군산학 강좌는 개항이후 군산의 역사, 문화유적 등을 다룬 바 있으며 군산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