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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레지던시 여인숙-나영근 ‘소통’展 열어

창작레지던시 여인숙의 프로젝트인 ‘지역작가 초대전’ 프로그램의 세 번째 순서로 나영근 작가의 ‘소통’이 선을 보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09 11:46:24 2015.03.09 11:46: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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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레지던시 여인숙의 프로젝트인 ‘지역작가 초대전’ 프로그램의 세 번째 순서로 나영근 작가의 ‘소통’이 선을 보인다. 나영근 작가는 전북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인 군산을 주된 터전으로 삼아 정착해서 활동해 왔다. 본시 구상조각을 전공한 그는 나무를 통해 살아감의 번뇌를 풀어내기도 하고 변화무쌍한 자연과의 소통의 이치 등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을 통해 전북구상조각예술의 새 흐름과 함께 조각문화예술의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펼쳐 보임으로써 동시대 전북예술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옥 여인숙 큐레이터는 “나영근 작가의 작업에서 흥미로운 건 최근 그의 작품이 공간까지 아우른다는 점”이라며 “이는 정지된 것이 아닌 시간의 연속성을 가시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겹겹이 쌓인 이미지들은 2차원적인 평면에서 이탈해 실제에 대한 가상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에서 전하는 소통의 관계 역시 대상을 관조하고 파악하는 선명한 견해, 투명한 시선과 배려의 방법론은 나영근 이라는 작가가 가진 분명한 차별성이다. 그가 견지하는 개념적 면모와 정서적 특성은 그와의 소통에서 느껴지는 사람됨과 함께 나영근 작업의 본질로 접근하는 견고한 통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동국사길)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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