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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클래식으로 희망을 전하다

재미아티스트 박윤재, 박선규 듀오의 ‘희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03-20 10:32:34 2015.03.20 10:32: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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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선사하는 ‘힐링’ 선율을 사랑하는 연인․가족들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재미아티스트 박윤재, 박선규 듀오의 ‘희망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진인사가 주최하고 군산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과 5번,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아리랑 민요를 각색해 한국적 멜로디를 선보이는 ‘아리랑 환상곡’은 이 콘서트의 백미로 기대된다. 전 장르를 소화해 연주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듀엣은 형 바이올리니스트 박윤재의 섬세한 음색이 동생인 피아니스트 박선규의 피아노 선율과 환상의 코디네이션을 자랑한다. 이들은 형 박윤재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박수정과 함께 ‘박 트리오’로 활동하며 미주 사회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금난새, 요요마, 플라시도 도밍고, 서혜경, 졍명화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같이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온 이들은 미주방송 Radio Seoul (AM 1650) ‘박윤재, 박선규의 음악 이야기’를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윤재는 현재 Bethesda University 교수이며 The Southwestern Youth Music Festival 콩쿨 심사위원, Music Terchers National Association(MTNA) Evaluation 심사위원, L.A National Orchestra 악장, L.A National Orchestra 악장을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박선규는 어려서부터 삼익 콩쿨, 전북예능경연대회 우승 등을 통해 음악성을 입증받은 음악 신동이다. 현재 Azusa Pacific University 교수이자 MTNA(미국음악교사협회)의 학생 평가제 담당위원이며 최근에는 USC 대학 스승인 존 페리 교수가 설립한 John Perry Academy of Music에서 후임을 양성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은 금강방송, 티켓링크에서 동시 오픈한다. 예매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현장판매는 471-8947으로 예매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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